버그와 에러는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을 쓰다보면 자연스레 배우는 되게 친숙한 용어다.
그러니 그냥 요즘 인간의 두뇌로 따라잡기 벅찬 똑똑한 AI에게 먼저 질문해보자.
버그와 에러를 요약해줘 ChatGPT!
분명 똑똑한 AI가 요약해줬으니 맞는 말이긴 할텐데, 정작 요약만 봐서는 눈에 띄게 와닿지 않는다.
풀어서 써 달라고 해도 정의, 개념 모두 단박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번에는 AI의 품을 떠나 구글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상의 의견을 정리해봤다.
버그는 실행하고 문제가 발생한 것
에러는 컴파일이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ChatGPT의 요약과는 약간 다른 느낌을 받는다.
개인적으로 이 묘한 차이점은 여러 관점에서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버그, 에러를 언급하는 시점
우리가 즐겨 쓰는 앱, 게임, 웹페이지 모두 쓰다가 기능이나 조작이 이상하면 아, 버그 났네! 라고 할 때가 많다. 이 상황에서 아, 에러 났네! 라고 말하면 에러는 곧 오류니 틀린말 같진 않은데 묘하게 낯선 느낌을 받는다. 주로 버그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뭘까?